13 July 2021

3 최소 읽기

야라의 사람들: 현지인의 취미생활 알아보기 [La Voz de Yara 2편]

제목 2

__야라가 놀라울 만큼 멋진 경관만을 자랑한다면 잘못 생각하신 겁니다. 이 국가의 문화는 섬의 고유한 문화와 지리적인 특성을 기반으로 지속해서 변화하고 있습니다. __

여러분께 저희의 고유문화를 알려드리기 위해 야라인을 만나 얘기를 나누었습니다.


1 - 도미노 플레이어 프란시스코

도미노는 나라 전체에서 사랑받는 스포츠일 뿐 아니라 오랜 기간 이어져 온 전통이기도 합니다. 도미노는 스페인 정복자가 처음 야라에 전파한 이후, 섬의 찌는 듯한 더위를 잊을 수 있도록 두루 즐겼습니다.

프란시스코 무뇨스는 야라에서 가장 나이가 많은 도미노 플레이어입니다. 하지만 형제 얘기를 꺼내면 "하비에르 얘기 들어봤나? 야라의 전무후무한 챔피언이지." 하비에르 무뇨스는 무자비하게 플레이하는 것으로 명성을 쌓아 야라의 최고위층에게까지 이름을 알렸습니다.

"한 번은 대통령께서 궁으로 초대하여 경기를 했는데, 하비에르는 그 이후 자취를 감추었지!" 어떤 이는 하비에르가 패배하여 수치심으로 야라를 떠났다고도 합니다. 프란시스코는 하비에르를 그리워하고 있습니다. 이 사건은 카스티요 대통령이 천재라는 사실을 증명하는 하나의 사건으로 전락하고 말았습니다.

밤이 찾아왔고, 곳곳에서 모여든 도미노 플레이어들이 프란시스코의 집 주위에 모여들었습니다. 논란이 될 수 있는 행위가 벌어진 후 싸움이 벌어졌고, 경찰차 두 대가 도착하니 도미노 플레이어들은 눈 깜짝할 새 사라졌습니다. 내일이면 다시 모여든다는 사실을 알고 있던 프란시스코는 걱정하지 않았습니다. 그는 웃으며 "야라인의 피에는 도미노가 흐르고 있지."라고 말했습니다.

1 FC6 SoMe Week-19 Game 16-9 WW

2 - 사냥꾼과 사랑꾼인 오거스틴과 엘레나

오거스틴과 엘레나는 부부 사이입니다. 이들은 따뜻한 햇살을 받으며 높이 솟은 풀을 헤치고 다닙니다. 야라에서는 가족 단위로 사냥합니다.

오거스틴이 선두에서 우리를 언덕 위로 이끌었고, 그 위에는 노벤타르마스가 그림처럼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고 있었습니다. "야라는 야생 동식물이 다양하게 있어서 어떤 종을 볼 수 있을지 모릅니다!"

마음이 따뜻한 엘레나는 물통의 물을 한 모금 마시고는 저희에게 건넸습니다. "할아버지께서는 야라의 놀라운 동물에 대한 얘기를 해주셨어요. 믿지 못할 이야기도 있었지만 어느 정도는 근거가 있는 것이었죠. 이 섬에는 다른 곳에서 절대 볼 수 없는 전설적인 생물도 살고 있어요."

오거스틴과 엘레나는 자식들에게 사냥법과 야라의 야생에 대한 지식을 가르치겠다고 합니다. 언젠가는 이 부부의 자식들도 멋진 이야기를 들려주겠죠!

2 FC6 SoMe Week-19 Hunter 16-9 WW

3 - 경험 많은 낚시꾼 마테오와 세바스찬

야라인은 뛰어난 재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콘돔을 이용한 낚시 기술 등 생활상에서 그 재능이 묻어납니다!

마테오와 세바스찬은 아구아스 린다스 출신인 아이들로, 저희에게 그 낚시법을 알려주었습니다. "저희는 콘돔을 풍선처럼 사용해요. 질기고 투명하니까요. 터뜨려서 안에 미끼를 넣으면 끝이에요! 가족들과 만든 부유물을 이용하면 더 깊은 물까지 띄워서 도미, 풀잉어, 창꼬치까지 잡을 수 있죠."

마테오와 세바스찬은 주어진 환경을 적극 활용하는 야라인들의 특성을 잘 보여주는 사례입니다!

3 FC6 SoMe Week-19 Fisher 16-9 WW

결론

야라 문화는 수 세기 간 이어져 온 전통과 현대 문화의 조화를 통해 탄생했습니다. 일부 문화는 16세기에 머물러 있지만, 다른 면모에서는 21세기 최첨단 시대를 표방합니다!

야라인은 모두 카스티요 대통령이 과거와 현재를 아름답게 조화시키면서 사람들을 이끌 수 있는 인물이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다른 소셜 채널 방문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