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 August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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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D 집중 조명: Sage

요원 여러분!

The Division®2 스트리머 Sage를 SHD 집중 조명의 주인공으로 선택하게 되어 정말로 기쁩니다! Sage는 그날 임무에 뛰어들기 전에 "즐거운" 아침 커피/차를 즐기며 시청자들에게 편안한 환경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의자에 앉아 Sage를 자세히 알아가게 되었으니, 그 기원부터 시작하는 게 인지상정 아닐까요?

집중 조명

SHDSpot Sage.1

"전 인디애나의 작은 마을 출신이에요. 1995년이 되어서야 아버지에게 가족을 데리고 플로리다로 이주할 기회가 찾아왔죠. 처음 8년 동안은 보트를 타고 생활하면서 플로리다 남서부 곳곳을 돌아다녔어요.

그 곳에서 24년이란 인생을 보내고 무수히 많은 모험을 한 다음에야 아내와 같이 노스캐롤라이나에서 새로운 여정을 시작했죠. 새로운 고향도 그렇고, 아름다운 인연을 맺어 정말로 좋아요."
남은 사회를 구하기 위해 동분서주할 때가 아니면 Sage는 아름다운 정원을 가꾸거나 기타를 손보곤 합니다.

"아버지와 친가는 음악에 재능이 있고, 어머니와 외가는 정원사, 예술가 기질이 있어요. 제가 잘 물려받았다고도 할 수 있죠! 개인적으로 더없이 소중한 취미예요. 과거와 연결되는 한편 현재라는 시간 속에서 노력하게 해주거든요.

전 다른 게이머와 원예에 대한 사랑을 나누는 걸 정말 좋아해요. 특히 '초보'들이 첫 경험을 해내도록 인도하는 걸 즐기죠.

게임 내에서 노력에 대한 보상을 받을 때 느껴지는 성취감 같은 게 있어요. 알맞은 햇빛, 물, 보살핌으로 씨앗을 키워내면 매번 관찰할 수 있는 실질적이고 아름다운 보상을 얻을 수 있는 것처럼 말이에요."

Sage나 커뮤니티와 원예 경험을 나누고 싶은 분은 트위터에서 #GamersWhoGarden 해시 태그를 붙여 Sage를 태그해 주세요!

"여러분의 정원은 어떤지 알고 싶습니다."

gudcoffeeSage의 방송은 아침 커피를 마시며 하루 있었던 일, 모험, 계획 등을 얘기하는 시간을 가지며 시작된다고 합니다.

내력

The Division®은 어떻게 접하게 된 건가요? 여정의 시작점은 어디였죠?

"아, 추억이여! MMORPG 경험을 쌓아 올릴 새 게임을 찾던 중 친구가 The Division® 베타 얘기를 해줬어요. 그 당시 World of Warcraft하고 Star Wars: The Old Republic에 엄청난 시간을 쏟았었죠. The Division®이 눈 깜짝할 사이에 그 두 녀석을 밀어냈지만 말이에요!

초기에 The Division® 1편 플레이 시간 대부분은 그룹 지원에 특화된 스킬 활용 요원 빌드를 사용했어요. 물론 혼자 할 땐 화염 터렛과 펄스만 줄창 장착했고요. 아, 전략가의 권위와 파이어크레스트를 걸치고 다니던 때가 아직도 생생하네요.

The Division®2에서도 스킬 사용을 즐기는 편이에요. 특히 말벌 하이브 / 저격 터렛 조합으로 군중 제어 / 상태이상 효과를 사용해 그룹을 지원하는 건 끝내줍니다. 혼자 플레이할 땐 폭발적인 대미지를 뽑아내는 SMG 빌드를 중심적으로 사용하지만요."

커뮤니티

커뮤니티가 본인에게 무슨 의미가 있는지, 어떻게 그 일부가 됐는지 얘기해 주시겠어요?

"The Division® 1편을 플레이하면서 멋진 사람들을 만나 지속적인 인연을 맺었어요. 다른 무엇보다 게임을 희망의 이야기로 보던 사람들을 말이죠. 게임 속에서 그렇게 희망을 찾았는데, 같은 이유로 The Division®에 이끌린 진정한 친구들에게서 희망을 봤어요."

저에게 The Division® 커뮤니티는 희망의 상징이에요. 게임 내에서도 아주 잘 묘사되어 있죠. 드넓은 도시에서 요원 혼자, 즉 나 혼자 인류애라곤 완전히 사라진 망가진 조각을 모아 기워 붙이면서 살아남은 이들의 불신에 압박받잖아요. 그런데도 굴하지 않고 불굴의 의지로 임무를 수행하며 진정한 의도가 전해지길 기대하죠. 희망을 심어주는 일 말이에요. 설령 목숨을 잃더라도 그 정도는 불사하는 자세. 우리 모두 한 번쯤은 그런 감정을 느낀 때가 있을 겁니다. 예전에는 서로에 대한 희망을 잃고 혼자 있길 지냈지만, 이제는 함께 소망하죠."

처음 The Division® 커뮤니티에 합류했을 때만 해도 아무리 바보 같은 질문을 던져도 대답해주는 엄청나게 박학다식한 사람들이 있었어요. 제게 아주 지대한 영향을 끼쳤죠.

콘텐츠 제작자가 된 지금은 그런 정신을 계승하려고 노력합니다. 커뮤니티 사람들에게도 어떤 방송을 가든, 어떤 플랫폼이든 상관하지 말고 똑같은 자세를 견지하라고 당부하죠. 게임을 좀 더 재밌게 즐길 수 있도록 돕는 게 우리의 목표고, 그런 의미에서 지식의 공유는 아주 큰 요소예요. 제가 매번 해답을 내놓는 건 아니지만 커뮤니티에는 그 답을 아는 사람이 반드시 있기 마련이죠!"

SHDSpot Sage.2Sage의 집에는 아름다운 슈나우저 세쌍둥이가 있답니다!

컨벤션이나 모임에 나가 커뮤니티 구성원이나 팬을 만나보신 적 있으신가요?

"아직은 없지만 만나보고 싶네요! 커뮤니티에서 "Sage Con"을 열자고 종종 농담을 던지곤 합니다. 미래에 그런 행사를 주선해보고 싶어요!"

스트리밍

방송을 시작하게 된 계기가 무엇인가요?

"The Division® 커뮤니티를 처음 접했을 때만 해도 전 다른 사람들처럼 트위치 방송을 보면서 여러 콘텐츠 제작자와 안면을 튼 상태였어요. 원래는 Star Wars: The Old Republic에 몰두하고 있었지만 얼마 안 가 제 열정은 The Division®에 있다는 걸 깨달았죠. Dark Zone Report라는 커뮤니티에 합류해 요원들이 장비를 맞추는 걸 돕는 이벤트를 진행했는데, 그 때 다른 콘텐츠 제작자들하고 방송해보는 건 어떻겠냐는 제안을 받은 기억이 나네요.

대화를 통한 교류도 그렇고, 저처럼 홀로 여정을 시작한 요원을 돕는 데서 오는 즐거움이 무척이나 즐거웠어요. 그 이후로 The Division®은 제가 쌓아 올린 커뮤니티의 근간이 되었죠.

The Division®과 커뮤니티를 아우르는 초기의 경험, 소속감과 포괄성, 여유로운 환경을 그대로 재현해내는 게 저의 주된 목표입니다. 이를 위해 트위치 방송팀을 비롯한 여러 토대를 마련하려고 해요. 여러분과 여러분의 여정에 진심으로 헌신하는 사람들로 구성된 완전한 지원 체계를 바탕으로 콘텐츠 제작에 처음 입문한 사람이든, 이미 노련한 사람이든 가리지 않고 힘을 실어주는 거죠.

이 목적을 달성하려면 트위치 파트너가 되어야 해서 그쪽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토대는 순조롭게 만들어지고 있어요. 제 열정적인 친구들이 이끌어 나가고 있죠. 저희 커뮤니티의 미래가 정말로 기대됩니다!"

가장 좋았던 순간을 알려주실 수 있으신가요?

"최근에 즐거우면서도 승리감에 젖었던 순간을 꼽자면 역시 죽음의 귀부인을 얻었을 때예요. 뉴욕의 지배자 출시 이후로 파밍한 아이템이란 걸 커뮤니티는 알고 있었고, 전 선언했죠. "8시간 방송 시간을 쏟아붓는 한이 있어도 먹겠다!"라고 말이에요.

방송을 시작한 지 얼마 안 돼 오픈 월드 보스를 처치하고 특급 아이템 특유의 빛줄기가 나타났고, 우리 모두 흥분의 도가니에 빠졌죠! 그래도 혹시 모르는 법이라 전 두 개의 음향 효과를 준비했어요. 하나는 진짜 죽음의 귀부인일 경우를 대비한 거였고, 다른 하나는 아닐 때를 상정한 거였죠. 근데 진짜로 뜬 거예요! 얼마나 끝내줬는지, 방송에서 사람들과 나눈 최고의 순간 중 하나입니다."

Sage의 추억이 서린 순간을 확인하고 싶은 분은 이곳에서 클립을 확인해 보세요.

The Division®2에서 가장 좋아하는 장소나 임무를 알려주실 수 있나요?

"D.C.에 몇 가지 좋아하는 임무가 있어요. 항공우주 박물관, 연방 비상 방공호, 링컨 기념관을 고르고 싶네요. 맨해튼 오픈 월드는 구석구석 전부 마음에 들지만, 그래도 하비에르 카지카의 은신처인 패스웨이 공원을 손꼽아 보렵니다. 긴장감, 분위기, Ola Strandh의 음악까지 뭐 하나 빠지는 구석이 없는 임무예요." /애정의 키스

GAMERLOOP NETWORK

얼마 전에 Gamerloop Network를 설립하셨죠. 이 포털의 탄생 배경을 알려주실 수 있나요?

"처음부터 목표는 명확했습니다. LFG, 이벤트, 자선 행사, 길드 활동 등 게이머들이 전반적인 교류를 할 수 있는 장소를 만드는 것. 커뮤니티, 포괄성, 나눔, 교육은 처음부터 중요하게 생각한 가치였어요. 모두가 환영받고 인정받는 여유로운 분위기를 추구하죠.

Gamerloop Network는 여러 분야에 지식이 있는 콘텐츠 제작자들이 모여 설립했지만, 팟캐스트나 스트리밍에 국한되지 않습니다. DM이나 유튜브 링크가 아닌 방식으로 실질적인 조언을 제공하면서 우리의 경험을 커뮤니티에 알려줄 순 없을까 스스로 의문을 던진 끝에 나온 결과물이죠.
설비이곳이 바로 Sage를 필두로 모든 마법이 일어나는 곳입니다.

우리가 내놓은 해답은 바로 콘텐츠를 만들 때부터 커뮤니티를 포함하는 거였어요. 팟캐스트에 관심이 있다? 그럼 GamerLoop Radio를 찾으면 되죠!

스트리밍의 경우에는 우리 리더십 팀과 커뮤니티가 풍부한 경험을 자랑합니다! 그뿐만 아니라 커뮤니티 웹사이트에 올릴 기사 작성이 됐든, 저희가 아직 진출하지 않은 미지의 영역이 됐든, GLN는 굳이 플랫폼에 구애받지 않으면서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장소예요.

우리의 경험은 모두에게 열려 있습니다! 기꺼이 도와드릴게요."

The Division® 중심 콘텐츠를 진행하시는데, 이 포털은 커뮤니티의 다른 요원들에게 어떤 방식으로 보탬이 될까요?

"GLN는 돕는 걸 즐깁니다. 기초적인 게임 플레이 메커니즘 관련 질문 답변, 엔드게임 빌드 구축, 설계도나 목표 전리품 파밍에 중점을 둔 커뮤니티 이벤트 조율 등을 다 하죠. 제가 가장 좋아하는 활동은 SHD 학교예요. SHD 학교는 신입 플레이어를 이끌어 엔드게임 콘텐츠를 끝낼 수 있도록 지원하는 활동입니다. 영웅 및 전설 난이도 임무든 공격대든 종류를 가리지 않죠. SHD 학교 리더 중 하나인 KayleeFenix는 여유롭고 실수를 받아주는 환경에서 각 보스를 상세히 공략하면서 공격대 초심자들을 이끌어 주고 있답니다.

차분하고 체계적인 설명으로 공격대 초심자들을 이끌며 궁금한 게 있으면 빠짐없이 물어보게 하는 그런 교육법이 저희 자랑이에요. 지원적인 가르침과 학습을 동시에 수행하는 셈이죠!

Gamerloop Network의 미래는 어떨 것 같나요?

"저희 목표는 모든 영역으로 확장해나가 게이머를 지원하는 거예요! 건강과 운동, 정신 건강 같은 좀 더 진중한 분야도 예외가 아니란 얘기죠.

아울러 커뮤니티의 열정과 취미에도 길을 가꾸어 나가는 데 큰 영향을 받았습니다. 원예, 요리, 기술적인 지원 등 GLN 커뮤니티가 길을 밝힐 거라 믿어 의심치 않아요.

저희는 리더로서 '커뮤니티 우선'을 성장만 바라보는 철학으로 여기지 않습니다. 모든 걸 포용하는 생활 방식이죠. 저희의 가장 큰 열망이에요. 지원이 필요한 분들과 함께하는 상호작용, 게임 세션, 친절한 말과 행동 하나하나까지 그 이면에는 앞서 말한 철학이 있습니다. 우린 GamerLoop Network입니다."

Sage와 교류하고 싶은 분은 아래 플랫폼에서 찾아 주세요.

시간을 내어 본인의 성과, 열정, 미래 계획을 알려준 Sage에게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트위치 파트너로 거듭나는 데 행운이 함께하길 기도하며, 훗날 커뮤니티와 함께 어떤 성취를 이뤄낼지 기대하겠습니다.

/Division 커뮤니티 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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